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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정보

내 집 마련인데 세입자가 안 나가면? 실입주 보장 받는 매매 전략 총정리

by 법률박사 김박사 2025.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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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인데 세입자가 안 나가면? 실입주 보장 받는 매매 전략 총정리 🏠

안녕하세요 여러분!

드디어! 평생 꿈이던 내 집 마련을 앞두고 있는데, 알고 보니 집에 세입자가 계약 중이라면 어떨까요?

"내가 집주인인데, 왜 바로 입주를 못 해요?" "전세 계약 기간이 남았다고 하는데 무조건 기다려야 하나요?"

이런 상황, 생각보다 많습니다. 특히 실거주 목적으로 매입했는데 세입자가 나가지 않겠다고 버틸 경우, 계획이 모두 틀어질 수도 있어요.

오늘은 세입자 있는 집을 매수할 때 꼭 확인해야 할 점, 실입주 가능 여부를 확보하는 법적 전략, 계약서에 넣어야 할 조항까지 낱낱이 알려드릴게요!

그럼 첫 번째로, 세입자가 있는 집을 사도 내가 들어가 살 수 있는지부터 알아볼까요?


세입자 있는 집을 매입해도 입주가 가능한가요?

세입자도 법적 보호를 받는 ‘주택임대차보호법’의 당사자입니다

먼저 꼭 알아두셔야 할 사실! 매수인이 집주인이 되더라도 세입자의 전세 계약은 그대로 유효하다는 점이에요.

이는 주택임대차보호법 제3조의2(대항력)에 따라, 세입자가 계약기간 중 전입신고와 확정일자를 갖췄다면 새로운 소유자에게도 동일하게 효력이 이어지기 때문이에요.

‘실입주 목적’이라면 예외적으로 조기 퇴거 요구 가능

하지만 예외적으로, 매수인이 실거주를 명확히 입증할 경우 계약갱신 요구를 거절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어요.

이 조건은 계약 만료 6개월~2개월 전까지 통지해야 하며, 실제로 1년 이상 거주해야 해요.

구분 내용
입주 가능 여부 세입자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다면 불가
실입주 요건 매수인 또는 직계존비속이 실제 거주해야 함
거절 사유 통보 계약 만료 6~2개월 전 서면 통보 필수

즉, 실입주 목적이 아닌 단순 매매는 세입자의 계약을 존중해야 하며, 입주를 위해선 구체적인 조건 충족이 필요하다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

👉 주택임대차보호법 조문 확인하기

 

다음으로, 세입자와의 계약을 해지하려면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안내해드릴게요!


전세 계약 해지하려면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할까?

계약 만료 전 해지는 '합의'가 원칙이에요

전세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집주인이 계약 해지를 요구하려면, 세입자의 동의가 필요해요.

즉, 계약서에 명시된 기한 전에는 세입자의 자발적 퇴거 합의가 없다면 해지가 불가능하다는 것이 원칙이에요.

정당한 해지 절차 요약

단계 조치 내용
1단계 세입자와 협의 시작 (전화 또는 방문)
2단계 퇴거 합의서 작성 (서면 필수)
3단계 이사비 또는 위로금 제안 가능 (강요 금지)
4단계 보증금 반환일과 이사일 조율

실입주 목적이라면 ‘계약갱신거절 통보’ 가능

계약 만료가 임박한 경우, 실거주 예정이라면 6개월~2개월 전 갱신거절 의사 표시를 통해 종료할 수 있어요.

단, 서면으로 통보해야 효력이 발생하니 반드시 문자나 이메일, 내용증명 등을 활용하세요.

👉 한국부동산원 전월세 가이드

 

다음은 실입주 목적일 경우 어떤 요건을 갖춰야 바로 입주가 가능한지 살펴볼게요!


실입주 목적이라면 바로 해지 가능? 법적 요건은?

실입주 요건을 충족하면 계약갱신 요구를 거절할 수 있어요

2020년부터 시행된 계약갱신청구권제도에 따르면, 임차인은 2년 계약이 끝난 뒤 1회에 한해 2년 추가 계약을 요구할 수 있어요.

그러나 임대인이 본인이나 직계존비속의 실거주 목적으로 집을 사용하려는 경우에는 갱신 요구를 거절할 수 있어요.

실입주 인정 요건 정리

구분 내용
실거주 대상 임대인 본인, 배우자, 직계존비속
거주 기간 1년 이상 거주해야 실거주 인정
통보 시점 계약 만료 6~2개월 전에 서면 통보 필수
증빙 자료 전입신고, 공과금 납부 내역 등

허위 실입주 시 법적 책임 발생!

실거주 의사 없이 거짓으로 갱신을 거절하고 제3자에게 임대한 경우, 세입자가 손해배상 청구 가능하며, 최대 3배까지 배상 판결이 나오기도 했어요.

👉 주택임대차보호법 영문 요약 보기

 

다음은 매매계약서 작성 시 실입주를 보장받기 위해 반드시 넣어야 할 조항들을 소개할게요!


매매계약서에 꼭 넣어야 할 실입주 조항

계약서 문구 하나로 실입주를 보장받을 수 있어요

세입자가 있는 집을 매입할 때, 계약서에 실입주 관련 조항을 명확히 기재해 두는 것이 중요해요.

이를 통해 세입자의 계약 만료 전 퇴거 합의가 전제된 매매임을 입증할 수 있고, 분쟁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계약서에 넣어야 할 문구 예시

제○조 (세입자 퇴거 관련)

본 부동산은 매수인의 실입주 목적으로 매수되는 것이며, 매도인은 매매 잔금일 이전까지 기존 세입자와의 전세계약을 종료시키고,
매수인이 잔금일 다음날부터 직접 점유 및 거주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이행 불가 시, 매수인은 계약 해제 및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이 문구는 ‘잔금일에 집이 비워져 있어야 한다’는 실질 조건을 명확히 합니다.

또한 계약 불이행 시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해두는 효과도 있어요.

이 조항이 중요한 이유

  • 계약 후 세입자가 나가지 않을 경우 계약 해제 및 위약금 청구 가능
  • 부동산 중개인도 실입주 보장에 대한 설명의무 부담
  • 세입자와의 분쟁 발생 시 법적 대응 근거 확보

👉 한국공인중개사협회 - 표준계약서 확인

 

다음은 실제 분쟁 사례와, 세입자가 나가지 않을 때 대처법을 정리해드릴게요!


실입주 분쟁 사례와 대응 팁

세입자가 이사를 거부하는 경우, 실제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실제로 집을 매입하고 실입주를 하려 했지만, 세입자가 퇴거를 거부해 수개월간 분쟁을 겪는 사례가 많아요.

가장 흔한 사례는 계약갱신 요구권 행사와 관련된 갈등입니다.

분쟁 유형 내용
계약갱신 청구 세입자가 실입주 통보를 무시하고 자동 연장 주장
허위 실거주 의심 임대인이 입주 안하고 다시 임대한 경우 손해배상
계약서 누락 실입주 조항이 없어 분쟁 시 입증 불가

대응 방법 및 팁

  • 내용증명으로 실입주 통보 (계약 만료 6~2개월 전)
  • 실입주 증거 확보 (전입신고, 공과금, 우편수령 증빙 등)
  • 소송 대비 문서 정리 (계약서, 대화기록, 중개인 확인서 등)
  • 집행 강제 신청 (판결 후 강제퇴거 가능)

👉 대한주택임대차보호센터 상담하기

 

마지막으로 자주 묻는 실입주 관련 질문들을 정리해드릴게요!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잔금일 이후에도 세입자가 안 나가면 어떻게 하나요?

실입주 조건이 계약서에 명시돼 있었다면 계약 해제 및 손해배상 청구가 가능하며, 퇴거명령 소송도 진행할 수 있어요.

Q2. 실입주 조건으로 계약했는데, 매도인이 이행하지 않으면?

계약서에 조항이 있다면 계약 해제 및 위약금 청구 가능하며, 중개인에게 설명의무 위반 책임을 물을 수도 있어요.

Q3. 실입주를 증명하려면 어떤 자료가 필요하나요?

전입신고, 수도·전기 요금 납부, 등기부등본 상 주소지 변경 등이 실제 거주를 입증할 수 있어요.

Q4. 실입주를 했는데 곧 전세로 다시 내놓으면 문제가 될까요?

네, 세입자가 ‘허위 실거주’로 판단해 손해배상 청구할 수 있으며, 법원은 1~3배 배상 판결을 내릴 수 있어요.

Q5. 세입자와 합의 이사 시, 계약갱신청구권은 어떻게 되나요?

세입자가 서면 합의 후 자진 퇴거하면 갱신청구권은 소멸되며, 별도 계약 없이 종료로 간주됩니다.

 

마지막으로 전체 내용을 정리하며 마무리해볼게요!


마무리하며 ✅

✅ 세입자가 있는 집을 매입해도 무조건 입주할 수 있는 건 아니에요.

계약 만료와 실입주 요건을 꼭 확인하세요.

 

✅ 실입주를 위해선 계약갱신거절 통보 시점,

거주 증빙 자료, 계약서 내 명확한 조건 기재가 핵심입니다.

 

✅ 분쟁을 줄이려면 매수 전 세입자와의 사전 합의 여부 확인

중개인 설명서 확인도 놓치지 마세요.

 

✅ 집을 샀는데 못 들어가는 상황은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리스크예요.

실입주 전략을 사전에 세우는 것이 가장 확실한 대비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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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내 집 마련 실전에 유용한 정보를 전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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