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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통화 중 욕설도 처벌될 수 있다면? 모욕죄 성립 요건 총정리.

by 법률박사 김박사 2025.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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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인 통화 중 욕설도 처벌될 수 있다면? 모욕죄 성립 요건 총정리.

사적인 통화 중 욕설도 처벌될 수 있다면? 모욕죄 성립 요건 총정리. 📞

 

안녕하세요 여러분!

혹시 화가 난 상태에서 통화 중에 거친 말을 쏟아낸 적 있으신가요?

 

“우리 둘밖에 없었는데, 이게 왜 죄가 돼?”라고

생각하신 적 있으시다면 꼭 이 글을 읽어보셔야 해요.

 

오늘은 사적인 통화 중 욕설이 실제로 ‘모욕죄’로 처벌될 수 있는지에 대해,

성립 요건과 사례를 함께 정리해드릴게요.

 

 

그럼, 모욕죄의 기본 개념부터 먼저 정리해볼게요! 📌


모욕죄란 무엇이고 어떤 기준으로 처벌될까? 📌

모욕죄란 무엇이고 어떤 기준으로 처벌될까?

모욕죄는 일상생활 속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범죄 중 하나예요.
특히 감정이 격해졌을 때 툭 던진 말 한마디가 형사처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모욕죄의 법적 정의

형법 제311조는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있어요.
공연히 사람을 모욕한 자는 1년 이하의 징역, 금고 또는 2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여기서 ‘공연히’, ‘사람을’, ‘모욕한’이라는 3가지 요소가 중요한 기준이에요.

모욕이란 무엇인가요?

사실을 적시하지 않더라도, 사회 통념상 인격을 경시하거나 비하하는 표현을 의미해요.
예를 들어 “저 인간은 진짜 찌질해”, “완전 쓰레기네” 같은 말들이 여기에 해당될 수 있어요.

구분 설명
모욕죄 사실 적시 없이 인격 모독적 표현
명예훼손죄 사실을 적시하여 명예 실추

💡 TIP: 욕설이 아닌, 조롱이나 비하하는 말투도 모욕죄에 포함될 수 있어요.
문장보다도 ‘의도’와 ‘상황’이 중요하게 판단됩니다.

법적 처벌 수위는 어느 정도?

모욕죄는 비교적 가벼운 범죄로 분류되지만, 형사처벌 대상이며 전과가 남을 수 있어요.
벌금형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지만, 상황이 중대하면 징역형도 가능합니다.

⚠️ 주의: 모욕죄는 ‘친고죄’로, 피해자가 직접 고소해야만 수사가 시작돼요.
6개월 이내 고소하지 않으면 처벌이 불가능합니다.

형법 원문 확인 링크

👉 대한민국 형법 제311조 확인하러 가기

 

다음은, 사적인 통화에서도 모욕죄가 적용될 수 있는지 알아볼게요! 📞


사적인 통화에서도 모욕죄가 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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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둘이서 한 통화인데, 욕 좀 했다고 죄가 돼?”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사적인 통화라도, 상황에 따라 모욕죄가 성립될 수 있어요. 그 핵심은 ‘공연성’입니다.

1:1 통화는 기본적으로 ‘공연성’이 부족해요

단둘이만 통화한 경우, 법적으로는 불특정 또는 다수인이 인식 가능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모욕죄 성립이 어렵다고 판단될 수 있어요.

하지만! 상황에 따라 달라집니다.

공연성이 인정될 수 있는 예외 상황

  • 통화 내용이 녹음되어 제3자에게 전달된 경우
  • 스피커폰 사용 등으로 다른 사람이 동시에 들은 경우
  • 욕설 내용이 메신저 등으로 공유된 경우

즉, 당사자 외 제3자가 통화 내용을 인식할 수 있는 여지가 생기면 공연성이 충족될 수 있어요.

상황 모욕죄 성립 가능성
1:1 비밀 통화 (녹음 없음) 낮음 (공연성 부족)
녹음 파일이 유출되어 3자 청취 높음 (공연성 인정 가능)
스피커폰으로 통화하여 제3자 들음 높음 (실시간 제3자 인지 가능)

💎 핵심 포인트:
사적인 대화라도, 그 내용이 외부로 확산되면 공연성이 생기고 모욕죄 성립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주의: 상대방과 단둘이 통화했더라도, 상대가 녹음 후 지인들에게 공유하면 나도 법적 책임을 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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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모욕죄 성립을 위한 핵심 요건 4가지를 정리해볼게요! ✅


모욕죄 성립 요건, 4가지 핵심 체크리스트 ✅

모욕죄 성립 요건, 4가지 핵심 체크리스트

욕설이나 모욕적인 표현을 들었을 때 “이거 신고하면 될까?”라는 생각, 누구나 해보셨을 거예요.

하지만 아무리 기분 나쁘더라도 법적으로 ‘모욕죄’가 성립하려면 반드시 충족되어야 하는 요건들이 있어요.

요건 ① 모욕행위(모욕성)

상대방의 인격이나 사회적 평가를 저하시킬 정도의 발언이어야 해요.
단순히 기분이 나쁜 표현 정도로는 부족하고, 객관적으로 경멸·비하가 느껴지는 표현이어야 합니다.

요건 ② 피해자 특정성

누구를 향한 말인지 명확히 특정되거나, 주변 사람들이 누구인지 알아볼 수 있어야 성립돼요.
직접 이름을 언급하지 않아도, 맥락상 알 수 있다면 성립됩니다.

요건 ③ 공연성

불특정 또는 다수인이 인식할 수 있는 상태에서의 발언이어야 해요.
사적인 대화는 공연성 부족으로 성립이 어렵지만, 내용이 유출되면 인정될 수 있어요.

요건 ④ 고의성

말한 사람이 상대방을 비하하거나 깎아내리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는지가 중요해요.
무심코 한 말보다 고의적이고 반복적인 표현일수록 유죄 가능성이 높습니다.

성립 요건 내용 요약
모욕성 인격 비하, 사회적 평가 저하 발언
특정성 누구를 향한 말인지 알 수 있어야 함
공연성 불특정 다수가 인지 가능한 상황
고의성 비하할 의도가 있었는지 여부

💡 TIP: 욕설이 모욕죄가 되려면 단순한 감정 표현을 넘어 '사회적 평판을 해치는 목적'이 중요합니다.

⚠️ 주의: 요건 4가지 중 하나라도 빠지면 모욕죄 성립은 어렵고,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로 전환될 수 있어요.

법무부 모욕죄 가이드라인 보기

👉 법무부 공식사이트 바로가기

 

다음은, 신고나 고소 시 유리한 증거 확보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신고나 고소를 위한 증거 확보 팁은? 🔍

 

모욕죄 고소를 준비하신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입증 가능한 증거”를 남기는 것입니다.

단순히 기분 나빴다는 주장만으로는 수사나 재판에서 불리해질 수 있어요.

① 녹취파일 확보

본인이 참여한 대화는 녹음해도 불법이 아닙니다.
상대방이 모르는 상태여도, 대화 당사자라면 증거로 활용할 수 있어요.

음성녹음은 말의 톤, 비하의 의도까지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강력한 증거입니다.

② 문자나 카카오톡 캡처

모욕적인 표현이 문자로 남았다면, 캡처 후 이메일로 백업하세요.
대화 전체 맥락이 포함된 화면으로 저장하는 것이 중요해요.

③ 목격자 진술

전화 통화 중 스피커폰으로 제3자가 함께 들은 경우, 그 사람의 진술도 증거가 될 수 있어요.
목격자의 이름, 연락처, 당시 상황에 대한 설명을 정리해 두세요.

증거 유형 활용 팁
녹취파일 통화 전·후 맥락까지 포함해 저장
문자/카톡 전체 대화 캡처, 날짜와 시간도 확인
목격자 진술 이름, 연락처, 진술서 미리 받아두기

💎 핵심 포인트:
증거는 ‘있는 그대로’, 조작 없이, 원본 그대로 저장하는 것이 중요해요!

⚠️ 주의: 대화 당사자가 아닌 제3자가 무단 녹음한 경우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이 될 수 있어요.

경찰청 사이버범죄 신고센터

👉 사이버범죄 신고 바로가기

 

다음은, 실제 판결 사례를 통해 모욕죄 성립 흐름을 살펴볼게요! ⚖️


실제 사례로 보는 모욕죄 판결 흐름 ⚖️

실제 사례로 보는 모욕죄 판결 흐름

단순한 말싸움이 법정에서 처벌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심한 말도 무죄가 되는 경우가 있어요.

모욕죄의 판결은 사안의 맥락, 증거, 전달 방식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실제 사례를 통해 흐름을 알아보는 것이 중요해요.

사례 ① 사적인 통화 욕설, 녹취 유출로 유죄

피고인은 지인과의 1:1 통화에서 “XX같은 놈”이라며 욕설을 반복했고, 피해자가 그 내용을 녹취해 지인들에게 공유했어요.

법원은 공연성이 발생했다벌금 100만 원 선고.
단순 사적 대화라도 제3자가 인지할 수 있는 상황이면 처벌 가능하다는 판례입니다.

사례 ② 카톡 단체방 욕설, 고의성 인정되어 유죄

단체 채팅방에서 상대방을 ‘정신병자’, ‘또라이’라 부른 피고인.
법원은 여러 사람이 보는 상황에서 명백한 모욕 의도가 있었다고 보고 모욕죄 성립을 인정했어요.

사례 ③ 감정적 표현, 명확한 모욕 아닌 경우 무죄

직장 상사에게 “그런 말도 안 되는 얘기 하지 마세요”라고 말한 사례에서,
법원은 비판적 표현이나 불쾌한 말이 곧 모욕은 아니다라며 무죄 판결.

사례 결과
사적인 통화 + 녹취 유출 유죄 (공연성 인정)
단체방 욕설 유죄 (명백한 고의)
불쾌한 감정표현 무죄 (모욕성 미약)

💎 핵심 포인트:
모욕죄는 ‘누가, 어디서, 어떤 말로, 어떻게 전달했는지’가 핵심!
감정이 아닌 법적 기준에서 판단돼요.

⚠️ 주의: “기분 나빴다”는 주장만으로는 부족하고, 객관적 자료와 상황 설명이 필수예요.

대법원 판례 검색 시스템

👉 모욕죄 관련 판례 직접 찾아보기

 

다음은, 자주 묻는 질문들을 모아 정리해드릴게요! ❓


자주 묻는 질문 (FAQ) ❓

 

Q1. 친구와 통화 중 욕설한 게 모욕죄로 신고될 수 있나요?

단순한 1:1 통화에서 욕을 했다고 모두 처벌되는 건 아니에요.
해당 통화가 제3자에게 전달되거나 공개될 경우 ‘공연성’이 인정되어 모욕죄가 성립될 수 있어요.

 

Q2. 단체 채팅방에서 비하 발언을 하면 무조건 모욕죄인가요?

단체방은 불특정 다수가 인지할 수 있는 공간이므로 공연성이 인정되기 쉽습니다.
상대방을 명확히 특정하고 모욕적 표현을 했다면 모욕죄로 고소당할 수 있어요.

 

Q3. ‘또라이’, ‘정신병자’라는 표현도 처벌될 수 있나요?

상황에 따라 달라요. 감정 섞인 표현이라도 다수가 보는 공간에서 반복적으로 사용되고, 상대를 비하하는 의도가 명백하다면 모욕죄로 인정될 수 있어요.

 

Q4. 모욕죄는 경찰에 신고만 하면 처벌 가능한가요?

아니요. 모욕죄는 친고죄로, 피해자가 직접 고소장을 제출해야 수사 및 처벌 절차가 시작돼요.
6개월 이내 고소해야 합니다.

 

Q5. 통화 중 욕설을 녹음해서 고소하면 무조건 유리한가요?

통화 녹음은 증거로 인정됩니다.
하지만 공연성, 특정성, 고의성까지 모두 입증되어야 모욕죄로 인정받을 수 있어요.

 

Q6. 모욕죄와 명예훼손죄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인가요?

모욕죄는 사실이 아닌 비하 표현, 명예훼손은 사실 또는 허위 사실 적시가 핵심이에요.
모욕죄는 감정적인 표현이 주로 문제되고, 명예훼손은 정보 전달 자체가 문제돼요.

 

다음은, 전체 내용을 정리하고 마무리 인사를 드릴게요! 😊


전체 요약 및 마무리 인사 📝

 

오늘은 우리가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아주 현실적인 상황,

바로 ‘사적인 대화에서의 욕설’이 법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함께 살펴보았어요.

 

감정적인 표현 하나가 처벌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말의 무게와 책임을 다시금 느껴보게 되는 시간이었죠.

 

여러분의 권리를 지키는 데 오늘 내용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랄게요.

 

✅ 사적인 통화라도 제3자에게 전달되면 ‘공연성’ 인정으로 모욕죄 성립 가능
단둘만의 대화라도 녹음이 공유되거나 스피커폰 사용 시 처벌 위험이 생겨요.

 

✅ 모욕죄 성립 요건은 ‘모욕성, 특정성, 공연성, 고의성’ 네 가지
요건 중 하나라도 부족하면 무죄 또는 민사로 전환될 수 있어요.

 

✅ 녹취, 문자, 목격자 진술 등 증거가 가장 중요
객관적으로 입증 가능한 자료를 반드시 확보해야 유리해져요.

 

✅ 단순한 감정 표현은 모욕죄가 아닐 수 있어요
비판적 표현과 모욕적 표현의 경계를 잘 판단하는 게 중요해요.

 

✅ 모욕죄는 반드시 ‘고소’ 절차를 거쳐야 수사가 진행돼요
6개월 이내 직접 고소장 접수가 필요하니 시기 놓치지 마세요.

 

이 글이 여러분의 권리 보호에 작은 가이드가 되기를 바라며,

언제나 말 한마디에도 따뜻한 마음을 담아보는 하루 되시길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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